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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미래 던컨 로빈슨(Duncan Robinson)NBA 2020. 4. 13. 23:51
던컨 로빈슨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와 함께 떠오르는 자원으로 불리는 던컨 로빈슨(Duncan Robinson) 그는 2019~2020시즌 리그 탑 하드슈터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드래프트에 뽑히지 못하였는데 그의 가능성을 엿본 마이애미는 그에게 서머리그 계약을 제시하고, 이후 서머리그에서 58%의 FG%, 63%의 3P%를 찍은 로빈슨은 투 웨이 계약을 따는데 성공한다.
2018-19 시즌 디온 웨이터스, 저스티스 윈슬로, 웨인 웰링턴 모두 부상당하여 슈팅가드/스몰포워드에 구멍이 나게 되고 NBA에 데뷔하는 선수가 된다. 하지만 투 웨이 계약이었고 다시 G리그에 내려가야 했지만 G리그 33게임 동안 평균 21.4 득점, 51.4 FG%, 48.3% 3P%, 3 어시스트의 스탯을 찍은 것을 바탕으로 정식 계약을 4월 9일에 보장받게 된다. 이튿날 브루클린 네츠 전에 출전하여 15 득점(3점슛4개포함)을 꼽는 활약을 보이며 무력시위를 한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즌 중 6.8kg 나 벌크업을 하는 좋은 프리시즌 행보를 보여주었고, 팀의주축 지미 버틀러가 결장한 10월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3점7방을 꼽아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게 된다. 얼마 뒤 11월 3일 경기에서는 7개의 3점을 꼽았고, 11월 20일 경기에서는 9개의 3점을 꼽더니, 3주 뒤 12월 10일 경기에는 10개의 3점을 꼽아 34 득점을 올리는 미친 활약을 올렸다. 이 경기의 활약을 본 월스트릿저널은 로빈슨을 "NBA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 라며 극찬했다. 12월 28일 전에는 6개의 야투 및 4개의 3점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100% 의 야투를 보여주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2019~2020시즌 전체 탑급 슈터라고 불릴정도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크리스 미들턴, 클레이 탐슨, 루 윌리엄스,JJ레딕 등 하드슈터들의 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현대농구에서 가장위력적인 3점슛을 90%이상 구사한다.
캐치앤슛 능력은 어느누구에게 뒤지지 않고 2019~2020시즌 마이애미히트의 공격에서그의 3점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대 쪽 코너로 돌아가는 백도어 컷인,지미 버틀러와뱀 아데바요를 주축으로 하는 핸즈오프 3점플레이를 구사한다.
그러나 그는 3점슈터가 전부 그렇듯 슈팅리듬의 기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전후반 기복이 많이 나타나는데 2년차인 그가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또한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많이 나타난다. 스피드가 부족하고 파워도 부족하다........
1티어급의 크리스 미들턴, 클레이 탐슨급이 되려면 수비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수비가 됬으면 맥스계약을 했겠지 ㅋ)
마이애미 히트 현대농구에서 하드3점슈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생각한다. 찬물을 끼얹는 3점한방.
다른 중요한요소들이 정말 많겠지만 지금 농구는 3점시대이다. 마이애미 히트의 핵심3&D플레이어 던컨 로빈슨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며 마이애미 히트의 앞날이 궁금한데 NBA는 언제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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